베트남의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다낭은 날씨를 크게 우기와 건기 2계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는 BBC Weather에서 제공하는 10년간 다낭 날씨의 통계입니다. 

다낭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 ~ 8월이며, 이 시기의 다낭은 하늘은 맑고, 쾌청하며 습도는 낮고 기온도 적당해 여행하기에 제일 좋은 날씨이며, 4월부터는 물놀이나 바다 수영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1월에서 온도가 상승하여 8월까지 더웠다가, 9월부터는 우기가 시작되면서 온도가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반면, 1월에서 5월까지는 30도 아래였다가, 6월부터 8월까지는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해 한국의 무더운 여름 날씨와 비슷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을 피한다면, 한국과 같은 찜통의 무더위는 없습니다. 

1. 1월 ~ 3월은 도시및 관광을 걸어서 하기에 좋은 시기

2. 4월 ~ 8월은 해변에서의 휴식및 액티비티를 즐기며, 친구간 가족간 여행에 좋은 시기

3. 9월부터는 우기에 들어가기에 날씨 영향으로 관광객이 많이 오지 않기에 한가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

4. 12월은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도심에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로맨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

다낭 날씨는 크게 건기 : 1월 ~ 8월까지 , 우기 : 9월 ~ 12월까지 입니다.

9월부터는 월 500 ~ 1,000mm의 비가 내리는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여행 지역에 따라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낭의 우기는 한국의 장마처럼 비가 며칠 동안만 집중되어 내리는 것과 달리 우기 기간동안 주기적으로 비가 오지만, 하루에 오는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고, 저녁 늦게나 아침에 비가 내리때도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조금 애로 사항이 발생할 수 있고, 20분에서 1시간 사이의 시간 동안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므로, 우산이나 우비를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바나힐은 고산지대로 날씨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우비나 우산, 여분의 옷을 꼭 챙겨가야 됩니다. 

이렇듯, 다낭은 7월과 8월이 가장 무더운 시기이며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상승하지만, 12월과 1월은 가장 시원한 시기로 평균 최고기온은 25도, 평균 최저기온은 20도 정도로 낮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기에는 차가운 날씨로 느껴집니다. 1~3월은 에어컨없이 지낼 수 있는 기간으로 야외활동이나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낭을 방문하시기 전에 월간 날씨 예보를 참고하여, 좋은 시기에 맞춰서 즐거운 여행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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